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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소식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실적 호조와 AI 메모리 전략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실적 호조와 AI 메모리 전략

핵심 내용 3줄 요약

삼성전자가 2분기에 반도체 부문에서 6조 4,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반도체 시장에서의 부활을 알렸다. HBM3와 AI 메모리 공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HBM4도 출시할 예정이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관련 내용 자세한 설명

삼성전자가 2분기에 반도체 부문에서 6조 4,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반도체 사업의 회복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약 4조 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10조 원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TSMC의 매출을 소폭 따라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흥행으로 스마트폰 사업부의 매출이 27조 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디스플레이 부문도 갤럭시와 아이폰의 호조로 1조 원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은 74조 원, 영업이익은 10조 4,400억 원으로 나타났다. 📱💡

HBM3(고대역폭 메모리) 공급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내에 5세대 HBM3 8단 제품을 양산하고, 하반기 내에 12단 제품도 공급할 계획이다. HBM3의 매출 비중은 3분기에 10% 중반, 4분기에는 60%까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하반기에는 HBM4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도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엑시노스 250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이며, 이는 2세대 3나노 게이트 올 어라운드 공정을 적용한 최초의 모바일 칩이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 매출이 2028년까지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 사이에서 AI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AI 메모리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고객사 대상 HBM 공급 물량은 지난해 대비 네 배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두 배 이상 더 확대할 예정이다. SK 하이닉스도 HBM 매출이 전년 대비 250% 증가했으며, 연간으로는 3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AI 메모리 전환으로 범용 메모리 반도체(디램, 낸드)의 생산 라인이 AI 메모리로 대체되면서, 범용 메모리 제품의 공급은 줄어들 수 있다. 이는 가격 안정세를 가져올 수 있으며,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은 여전히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 📈🌍

결론적으로, 삼성전자는 HBM3와 AI 메모리 공급 확대를 통해 반도체 부문에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경쟁이 지속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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