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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소식

삼성전자, 애플에 이미지 센서 공급 시작

삼성전자, 애플에 이미지 센서 공급 시작

핵심 내용 3줄 요약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애플에 이미지 센서를 공급하게 되었다. 이는 소니와 애플 간의 오랜 독점 공급 관계를 깨뜨리고, 삼성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미지 센서 공급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LSI 사업부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내용 자세한 설명

삼성전자가 애플에 이미지 센서를 공급하게 되면서 소니와 애플 간의 오랜 독점 공급 관계가 깨졌다. 이는 삼성전자가 애플의 공급망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된 중요한 사건으로, 향후 삼성의 이미지 센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이폰의 이미지 센서는 소니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이미지 센서는 2026년부터 아이폰에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급 4,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울트라와이드 제품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

소니와 애플의 파트너십은 매우 끈끈했으며, 팀 쿡 애플 CEO가 직접 소니의 공장을 방문해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니의 이미지 센서 공급이 지연되면서 애플은 삼성전자에 프리미엄급 센서 개발을 요청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애플에 이미지 센서를 공급하게 되었고, 이는 삼성전자의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소니는 5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2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애플에 삼성의 이미지 센서가 공급되면 이 격차는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TSMC가 아닌 자사 공장에서 이미지 센서를 제조하기 때문에 파운드리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삼성전자의 LSI 사업부도 이미지 센서 공급을 통해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LSI 사업부는 현재 적자 상태지만, 애플에 이미지 센서를 공급함으로써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미 2021년에 업계 최초로 2억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망원형 이미지 센서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삼성전자가 애플에 이미지 센서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애플과의 협력을 통해 이미지 센서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 분야에서도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삼성전자가 TSMC와 애플의 관계를 뚫고 들어간 첫 사례로, 향후 다른 시장에서도 유사한 기회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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